'이만갑' 박은혜 "MC 섭외? 1초만에 하겠다고 했다"

2014-03-19 15:24

이만갑 박은혜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박은혜가 '이만갑'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은혜는 19일 서울 서린동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 기자간담회에서 "'이만갑'은 평소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라고 입을 열었다.

지난달 21일 진행된 녹화부터 함께하게 된 박은혜는 "처음 매니저가 '이만갑'에 출연할 것인지 물어보길래 깜짝 놀랐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만갑' 진행을 맡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만갑'에 출연하고 보니 나 역시 탈북자와 북한 주민에 대한 선입견이 있더라. 알고 보니 모두 친구 같은 사람이었다"고 첫 녹화 소감을 덧붙였다.

종합편성채널의 최장수 간판 프로그램인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세계 유일의 탈북자 예능 프로그램이다. 탈북 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문화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감동을 담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