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서 송승헌과 강렬한 키스로 화제를 모은 임지연 누구?

2014-03-19 14:11

임지연 [사진=심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영화 '인간중독'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배우 송승헌과 격정멜로를 선보인 임지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990년생인 임지연은 단편영화 '재난영화', '9월이 지나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학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9일 영화 '정사', '스캔들: 조선 남녀상열지사' 각본, '음란서생', '방자전'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신작 '인간중독'이 강렬한 티저 포스터와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간중독, 임지연 누군가 했네", "인간중독, 임지연 복 받았네", "인간중독, 임지연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에 치닫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5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