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간중독' 송승헌 임지연 격정 키스신…치명적 사랑 예고
2014-03-19 13:5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화 '인간중독'의 19금 스틸컷이 화제다.
'정사'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각본, '음란서생' '방자전'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신작 '인간중독'이 강렬한 티저 포스터와 스틸을 함께 공개하며 5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에 치닫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19금 멜로물이다.
또한 베트남전의 영웅이자 엘리트 군인 김진평(송승헌)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부하의 아내 종가흔(임지연)에게 강렬한 떨림을 느끼는 장면은 두 사람의 치명적인 스캐들을 예고한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인간중독' 8장의 스틸컷은 치명적인 매력의 캐릭터와 아찔한 스킨십이 오가는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