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디 마리아ㆍ모라타와 트레이드...레알, 유벤투스에 제안

2014-03-19 08:11

레알, 포그바 영입설 [사진출처=SPOTV+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포그바 영입을 위해 앙헬 디 마리아와 알바로 모라타를 제안했다는 소식이다.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포그바를 데려오기 위해 디 마리아ㆍ모라타와의 트레이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2016년 여름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포그바는 유럽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오랫동안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실제로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포그바는 매우 뛰어난 선수다. 그는 밝은 미래를 갖고 있다. 그는 이미 훌륭한 클럽에서 뛰고 있고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포그바는 완전한 미드필더다. 그의 영입? 안될 이유는 없다. 그는 마르코 베라티, 이스코와 함께 세계 최고의 젊은 미드필더 중 하나기 때문이다."라며 관심을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쥬세페 마로타 유벤투스 단장은 앞서 11일 영국 더선을 통해 포그바는 팀을 떠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