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원도심 활성화 전문가 양성 제2기 아카데미 운영

2014-03-17 08:04
청운대학교에서 오는 4월에 개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가 주최하고 청운대학교 주관으로 운영되는 『원도심 활성화 전문가 양성 제2기 아카데미』가 원도심의 상징적 장소인 舊 인천대학교 본관을 리모델링하여 개교한 청운대학교에서 오는 4월에 개강한다.

이번 제2기 아카데미는 지난해 제1기 아카데미 운영의 성공적 사례를 바탕으로 스튜디오 실습 등 현장접목을 강화했다.

아울러, 실질적인 주민협의체 구성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관계자·주민, 시민단체, 대학(원)생, 관련 공무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4월 8일 개강해 6월 10일까지 총 10주(현장실습 팀별 별도 2회)동안 운영된다.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정책, 저층주거지사업 주민참여, 주민 자생적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하고 타 시·도 우수사례 견학 등이 이루어지며, 배운 지식을 활용한 스튜디오 실습 등 현장과 접목되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개설되는 「원도심 활성화 전문가 양성 제2기 아카데미」를 통해 민·관 등 다양한 참여주체간 정보·지식의 공유와 협력·소통이 이루어지고, 전문가 양성 및 인적 Net-Work 구성으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향후 지속 가능한 인천 미래발전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시, 군․구 및 청운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청운대학교를 방문하거나 이메일(iacf@chungwoon.ac.kr), 또는 팩스(☎770-8138)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운대학교(☎770-81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