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종시에 학교·병원 등 공공시설 신속이전
2014-03-16 18:39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정부는 세종시의 빠른 정착을 위해 학교와 병원 등의 공공시설물을 신속히 이전하는 내용을 주제로 제4차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학교, 병원, 주민 편의시설 등 공공시설물의 신속한 건설 및 이전을 위해 건설을 주관하는 기관과 이를 넘겨받을 기관이 합심해 건물 안전성 점검 등의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하는 한편 공공시설물 건설 과정에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 내 불법 옥외 광고물이나 도로, 하천 등에 대한 불법 점용 행위를 포함해 '명품 세종시'의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관계기관 합동으로 계도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4차 워크숍은 지난 1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 세종시 지원단과 세종시, 행복청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