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황금인맥 이유 밝혀졌다… "절친 이유 있다"

2014-03-15 10:12

박해진 황금인맥 [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박해진과 중국 모델 장량의 황금인맥 이유가 밝혀졌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장량 측의 대표와 박해진의 소속사 대표가 특별한 관계로 두 연예인을 자연스레 소개했고, 그 후 절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황금인맥을 자랑했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11일 중국 후난 TV '쾌락대본영' 촬영에서 MC 하경의 "아시아 모델 어워드에서 모델상을 받았는데 중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모델은 누구냐?"는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가장 좋아하는 모델은 장량"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해진은 "중국 판 '아빠 어디가'를 봤다. 아주 재밌었다. 조카와 함께 중국 판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장량과 그의 아들 텐텐과 함께하고 싶다"고 밝혀 장량과 특별한 관계임을 드러냈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MC들은 질문을 쏟아냈고, 박해진은 웃음만 지어 보였다.

이같은 소식을 방송관계자로부터 전해 들은 장량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나도 해진씨를 좋아해요~ 얼른 베이징에 놀러 와요~ 베이징 덕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내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베이징 덕을 대접할게요"라고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3월 13일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박해진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고 답하면서 박해진의 황금인맥을 인증했다. 한국 활동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해진씨와 함께라면 뭐든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혀 두 배우의 각별한 우정에 관심을 모았다.

장량은 중국 판 '아빠 어디가-시즌 1'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의 대표모델이자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