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8월 교황 방한, 한반도 평화 기대”
2014-03-14 15:23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8월 방한과 관련, “이번에 방한하시게 되면 우리 한반도에는 평화와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염수정 추기경 등 천주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교황님께서 직접 올 8월에 방한을 해 주신다고 해서 교인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찬은 오는 8월 14일로 예정된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과 관련, 범정부적인 지원이 이뤄지는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천주교 교황방한 준비위원회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오찬에는 염 추기경과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교황방한 준비위원장인 강우일 주교와 준비위 집행위원장인 조규만 주교 등 4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 천주교에 경사가 겹치는 것 같다”면서 “한국 교회에 새 추기경님이 계셨으면 하고 죽 바라왔는데, 올해 초에 교황님께서 염 추기경님을 이렇게 임명해 주셔서 천주교회는 물론이고 국민에게도 큰 기쁨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교황 방한에 대해서는 “특히 우리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기도를 해 주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깊이 감사드리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염수정 추기경 등 천주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교황님께서 직접 올 8월에 방한을 해 주신다고 해서 교인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찬은 오는 8월 14일로 예정된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과 관련, 범정부적인 지원이 이뤄지는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천주교 교황방한 준비위원회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오찬에는 염 추기경과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교황방한 준비위원장인 강우일 주교와 준비위 집행위원장인 조규만 주교 등 4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 천주교에 경사가 겹치는 것 같다”면서 “한국 교회에 새 추기경님이 계셨으면 하고 죽 바라왔는데, 올해 초에 교황님께서 염 추기경님을 이렇게 임명해 주셔서 천주교회는 물론이고 국민에게도 큰 기쁨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교황 방한에 대해서는 “특히 우리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기도를 해 주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깊이 감사드리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