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병 부산관광공사 신임 사장, "사계절 명품 관광도시 부산 꿈 이룰 것"
2014-03-14 08:21
김수병 신임사장 13일 취임…관광‧마이스산업 업그레이드 주력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사계절 국제 명품 관광도시로 만드는 꿈 그리고 그 성과로 부산 시민들의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지는 꿈을 꾸고 싶습니다.”
김수병 부산관광공사 2대 사장은 지난 13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수병 신임 사장은 부산관광산업과 마이스산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사계절 국제 관광도시 부산’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병 신임 사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동아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나와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사장은 MBC에 입사해 방송앵커(5년), 시사토론 사회(5년), 보도국장(3년) 거쳐 MBC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35년간 MBC에 몸을 담았다.
김사장은 MBC 대표이사로 재직 중에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조직위원,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 한국생태공학회 고문 등 20여개의 관광과 컨벤션 분야의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