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인 기업유치 성과 올려
2014-03-13 16:15
-군산자유무역지역내 신설투자 4개사와 합동 MOU체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는 3월 13일 군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에서 전라북도?군산시?자유무역지역관리원 관계자 및 입주기업 4개사 대표가 참석〔((주)삼신, ㈜성현, 에이비씨나노텍(주), ㈜필로시스〕한 가운데 456억 원 투자에 따른 합동 MOU를 체결했다.
금번에 합동 MOU를 체결하는 ㈜삼신(대표 홍광구)은 발전설비 기계제조업체로 꾸준한 매출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위해 180억 원을 투자하는 공장 신설을 통해 2017년까지 매출액 5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남 서천 장항의 (주)성현(대표 김호성)은 발전플랜트 기자재를 제조 수출하는 기업체로 150억 원을 투자하는 공장 신축을 통해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한 수주물량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주)필로시스(대표 최인환)는 혈당측정기를 생산하는 기업체로 생산물량 70%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21억 원을 설비 투자하여 점진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아울러, 금번 4개 기업의 유치로 총 320여명의 고용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의 파급적인 효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현재까지 군산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2014년에 5개 기업체를 유치하는 등 꾸준하게 기업을 유치하고 있어, 민선 4기 이후에 421개사 기업을 유치하여 56,54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