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양병이)가 지난 12일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한강숲 환경보호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의 참여와 봉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녹지를 확대·보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비영리재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한강숲을 조성하고, 생태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한강숲 가꾸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그 첫번째 활동은 하나투어 임직원과 파트너사 직원 등 80여명이 참가하는 봄철 나무심기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29일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진행된다.

하나투어 CR전략본부 이장연 전무는 "소중한 관광자원이자 도심 속 자연쉼터인 한강에 숲을 조성하여, 상처받은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한강을 찾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쉼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