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풋루스, 도심 속 봄을 꽃피우다… 오중석 사진전 개최

2014-03-13 09:57
- 4월 '클래시칸의 탱고' 공연도 선보일 예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도심형 개인 이동수단 '만도풋루스'의 플래그십 매장인 '카페풋루스'가 이번에는 사진전을 준비했다. 한라그룹의 유통∙서비스 전문기업 한라마이스터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아트플래닛 카페풋루스에서 오중석 사진전 '사진가의 방, ‘꽃’히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오중석 사진전은 지난 2월 ‘박승훈 사진전’과 ‘양준모·김아선 뮤지컬 콘서트’에 이은 아트플래닛 카페풋루스의 올해 3번째 문화행사다.

한라마이스터는 카페풋루스에 오중석 작가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재현, 영원한 아름다움의 상징인 '꽃'을 통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전하는 등 익숙하고도 낯선 매혹의 세계를 선사할 계획이다. 18일에는 카페풋루스 신사점에서 사진전 오프닝 세리머니도 개최한다.

셀러브리티가 가장 사랑하는 포토그래퍼 오중석 작가는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와 MBC '무한도전' 달력 특집에 참여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패션 매거진·음반·연예인 화보촬영 및 광고를 전문으로 촬영하는 포토그래퍼로도 명성이 높다.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는 “도심 속 이동을 자유롭게 하여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만도풋루스와 카페풋루스를 찾는 고객들이 포근한 봄을 느끼며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로도 카페풋루스를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각종 공연과 전시회를 매월 진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문화와 예술, 트렌드의 어울림으로 도시의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주도하고자 하는 취지로 2014년 연간 컬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라마이스터는 앞으로도 카페풋루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각종 공연과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국내 최고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씨와 젊고 실력있는 클래식 전문 연주자들의 모임인 ‘클래시칸 앙상블’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만도풋루스는 기존 자전거의 체인과 다이아몬드 형태의 프레임을 없애고 구동과 제어가 전자식으로 구현되는 자유롭고 편리한 도심형 개인 이동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