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옥소리 “남편, 나에게 평생 갚으며 살겠다더라”
2014-03-13 08:54
3년 전 재혼한 옥소리는 “내가 패션쇼 때문에 방문한 호텔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 남편은 그 호텔의 요리사였다”고 설명했다.
옥소리는 “2007년 당시 이혼문제로 워낙 시끄러워 헤어지자고 말한 적도 있다”면서 “자기 때문에 내가 잃은 게 많다고 생각하더라. 평생 살면서 갚겠다고 했었다. 그래서 쉬는 동안 남편에게 기댈 수 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옥소리는 “복귀 소식에 대해 반대 의견도 있었는데 내 잘못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어떠한 지탄이라도 받겠다.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셨으면 좋겠다”며 복귀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