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소녀시대 “멤버들 열애, 이미 알고 있었다…함께 만난적은?”

2014-03-12 21:17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소녀시대가 멤버들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태연 티파니 제시카 유리 써니는 12일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지금은 연애시대!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소녀시대 멤버 윤아, 수영의 열애 사실이 공개돼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들에게 "멤버들의 열애소식에 충격 받지 않았나?"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놀라지 않았다. 이미 알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승기, 정경호와 멤버들도 함께 본 적 있냐?"는 질문에도 시원하게 대답하며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규현은 "제시카는 멤버들이 공개했으니 나도 공개할 수 있겠다는 입장 아니냐?"고 물었고, 제시카는 가감 없이 솔직한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 티파니, 제시카, 유리, 써니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1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본방사수 해야겠다" "라디오스타, 짖궂은 질문에도 소녀시대는 잘 넘어갈것 같다" "라디오스타, 정작 열애설 있던 윤아랑 수영은 안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