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 부모 웃음치료 강좌 개최

2014-03-12 15:28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5일 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나를 바꾸는 웃음치료' 강좌를 연다.

강좌는 한정희 웃음치료강사가 긍정적인 마인드를 위한 웃음치료 박수, 레크레이션,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으로 진행한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부모의 높은 스트레스와 낮은 자존감은 자녀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웃음치료 강좌가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들의 양육스트레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치료와 교육정보 제공, 여가활동지원 등의 부모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