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시설개선∙희망날개 사업 공모
2014-03-12 10:42
-여성 생활 시설 개보수 사업…다음달 4일까지 공모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여성 생활 이용시설과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을 개보수하는 '2014 시설개선사업'을 1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여성 커뮤니티 지원 사업인 '희망날개'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시설개선사업은 사회적 지원이 부족한 여성 생활 이용시설과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을 개보수해 소통과 교류, 치유의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재단은 현재까지 총 119개 시설의 화장실 및 욕실과 26개 여성 시설 공간 개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전용 대안 공간(휴게실, 교육장, 상담공간)을 창의적인 공간으로 창출해내는 '아리따움 인 유' 사업 △여성 시설의 화장실 및 욕실 개보수를 지원하는 '해피 바스, 해피 스마일' 사업 △2009~2012년에 지원이 이뤄진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보수 사업' 등 3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