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도서관, 인하대 한국학연구소와 업무협약
2014-03-11 12:2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연수도서관(관장 최광서)은 지난 6일 인하대 한국학연구소와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인문학 강좌에 대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문학 강좌 및 독서문화프로그램에 대한 기관 특성을 살려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3월 20일(목)부터 시작하는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인『테마(고전‧현대문학)로 읽는 인문학』은 협력을 통해 처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느 때보다 깊이 있는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서비스 할 예정이다.
올해도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준비하고 있는 연수도서관에서는 대학 연구소의 전문성을 도움 받아 체계 있는 인문학프로그램으로 타 기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만수 한국학연구소장은“대학이 연구기관으로만 머물지 않고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서관과 더욱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수도서관 최광서 관장은“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도서관의 프로그램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주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에게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도서관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