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간 세계선수권대회 양해각서 체결
2014-03-07 15:58
고양시는 지난 6일 최성 고양시장과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2014 고양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고양시는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을 전용 대관하는 등 대회운영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경기장 개·보수와 대회공식 브로슈어 등을 통해 고양시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가 고양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팀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100만 시민과 함께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은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도움을 준 고양시에 감사드리며 고양시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는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헝가리, 일본, 우크라이나 7개국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