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해양장비박람회’참가업체 모집
2014-03-06 15:26
참가비, 인천소재기업 할인 포함 최대 40%까지 가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해양경찰청과 공동 주최로 열리는『제2회 국제해양장비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6월 11일 부터 14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제2회 국제해양장비 박람회(The Coast Guard & Equipment Show 2014)』는 제1회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 국내 최대의 해양 장비 박람회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 최대 해양종합전시회인 KORMARINE(International Marine, Shipbuilding & Offshore Exhibition) 주최사와 협력하여 개최된다.
금번 박람회는 전년도 행사에 비해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2배 성장한 박람회(150개사 ․ 300부스 관람객 25,000여명 모집 목표)가 될 것이며, 해양산업 분야(조선, 항해통신, 안전․레저, 항공, 특수장비, 해양환경방제 등)의 최첨단 장비 전시와 더불어 해양경찰청 구매 담당자 및 조선소 관계자, 해외 바이어 등의 초청으로 1:1 수출상담회 및 부스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박람회 참가 업체에게는 최대 4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으로, 조기신청할인(3월 31일까지), 재참가할인(제1회 박람회 참가기업), 지역할인(인천지역 소재 기업), 규모할인(4개부스 이상 신청 기업) (단, 독립부스 참가비 기준) 등 각각 10%의 할인율이 제공됨으로써, 참가업체의 부담을 경감시켜줄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개최될 예정으로 해양오염방제체험, 구조체험, 블럭으로 배 만들기 체험, 구조조끼 착용 캠페인, 실전 레이저 사격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박람회 동기간 제품설명회 및 학술세미나가 개최되며 최신 기술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활발한 비즈니스의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인천시의 해양산업활성화 및 송도컨벤시아의 대표 브랜드 전시로 육성하고, 나아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 박람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