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다중이용시설서 ‘대 테러 통합 훈련’ 실시
2014-03-05 16:06
- 키리졸브 훈련의 일환…테러대비 민ㆍ관ㆍ군ㆍ경 통합 훈련 실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는 5일 하이원 호텔에서 육군 8087부대 1대대, 정선군청,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하이원리조트 등 5개 기관 등 총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 테러 통합훈련’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훈련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키리졸브훈련(한미연합군사훈련)의 일환으로, 지역내 최대 다중이용시설이 있는 하이원리조트에서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서 참가기관들은 화학물질을 탈취한 테러범들이 하이원호텔에 잠입해 폭발물 및 화학물질 설치, 고객을 인질로 인질극을 벌인다는 상황을 설정해 진압훈련 및 환자후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관련기관 신고체계 및 초동조치 요령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