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겨울왕국’ 뒷심 발휘…박스오피스 상승

2014-03-03 08:19

[사진=영화 '겨울왕국'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천만 관객을 돌파한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뒷심을 발휘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2일 8만19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누적관객수는 1004만3500명으로 집계됐다.

1위는 고공액션 블록버스터 ‘논스톱’이 차지했다. 24만1700여명으로 독보적인 성적을 받은 ‘논스톱’의 누적관객수는 82만4000여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폼페이: 최후의 날’이 9만7600여명으로 2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112만8400여명.

지난 겨울 효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게 한 ‘수상한 그녀’가 9만1200여명(누적관객수 819만5500여명)을 불러들이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계단 하락한 5위에 랭크된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7만7500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개봉 이후 102만9600여명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