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GTA 삼일절 송가연, 유관순 변신 "감사한 3월 1일"

2014-03-02 15:40

[사진=송가연 페이스북]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삼일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로 변신했다.

송가연은 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하고 멋졌던 3월1일 이었다. 대한민국만세"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가연은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재연하고 있다. 흰색 저고리에 검정 치마를 입은 채 꽃의 향기를 맡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가연은 1일 tvN 'SNL 코리아'의 코너 'GTA 삼일절'에서 카메로오 출연했다. 일본 순사들이 총을 겨누며 현장을 덮치자 그들을 향해 시원한 로우킥과 하이킥을 날려 통쾌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