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리몰' 결국 홈페이지 마비 "언제쯤 들어갈 수 있을까?"

2014-03-01 17:31

떠리몰 [사진=떠리몰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싼값에 할인 판매하는 '떠리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KBS2 '생생 정보통'에서는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식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떠리몰'이 소개됐다. 이후 28일 SBS '8시 뉴스'에서도 '떠리몰'이 소개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1일 '떠리몰'은 접속자가 폭주해 온종일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웃지 못할 현상이 벌어졌다.

'떠리몰' 홈페이지 마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떠리몰, 어쩐지 계속 접속이 안 되더라", "떠리몰, 언제쯤 들어갈 수 있을까?", "떠리몰, 구경 좀 하려고 했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떠리몰'에서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90% 할인 판매하며, 평균 할인율은 5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