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결혼, 삼일절인 오늘(1일) 동갑내기 벤처사업가와 '백년가약'

2014-03-01 10:58

이태란 결혼 [사진 제공=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태란이 동갑내기인 벤처사업가 신승환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태란은 삼일절인 오늘(3월 1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신승환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바쁜 일정 속에도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앞서 지난달 17일 이태란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란의 결혼식에 대해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태란은 "신승환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올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었다.

한편 신혼여행은 홍콩을 거쳐 몰디브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두 사람은 서울 청담동에 신혼집을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