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안정리 도시재생 선도지역 신청 위한 공청회' 개최
2014-02-28 15:46
미군기지 주변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 당위성 발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 신청을 위한,주민공청회 및 전문가토론회를 28일 팽성보건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도시재생이 시급하고 그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도시재생 선도지역 (경제기반형 2곳, 근린재생형 9곳)으로 선정하는데,근린재생형의 경우 200억원 규모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있어 지방자치단체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공청회는 대상지인 팽성읍 안정리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기 시장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신청 배경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계획안에 대한 발표후 전문가의 토론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온공간 연구소의 장옥연 대표는,안정리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의 의미를▲ 미군주둔지 주변지역의 도시재생 ▲뉴타운 해제지역의 재생 ▲도․농복합형 도시의 균형발전 ▲주거와 상업 문화가 복합된 지역에서의 통합형 재생사업 등 이라고 발표했다.
토론은 중앙대 하성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도시재생 전문가 및 주민대표로 구성된 7인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