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홍진경 "'별그대' 안재현, 나 덕분에 출연"
2014-02-27 09:17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이 '별그대'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진경은 "원래 내 역할은 도민준과 함께 외계에서 온 외계인"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홍진경은 "처음 김수현의 누나 역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감독님이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실질적인 '별그대' 실세"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홍진경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친구이자 만화방 사장 홍사장 역으로 출연 중이다. '별그대'는 27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