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2014-02-25 09:19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SK건설이 부산 '광안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SK건설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지하 3층~지상 27층 13개동, 총 124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은 595가구다.
2016년 11월 착공ㆍ분양이 이뤄지고,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도급액은 2055억원이다.
장진용 SK건설 주택영업3팀장은 "광안2구역은 교통·교육환경은 물론 자연환경과 생활편의시설까지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부산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