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그룹, 막스앤스펜서 10년 독점 계약 체결
2014-02-24 17:56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성주그룹은 여성복 브랜드 막스앤스펜서 국내 독점 판매권 10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0일 영국 막스앤스펜서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과 마크 볼란드 영국 막스앤스펜서 그룹 CEO가 참석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성주그룹 자회사 성주머천다이징은 막스앤스펜서를 26년 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
성주그룹은 이번 영국 막스앤스펜서와의 장기 계약 체결을 통해 기존 의류 중심에서 벗어나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 전개한다.
성주그룹 관계자는 "향후 3040대 여성을 위한 오토그라프 론칭은 물론 키즈 라인을 추가 도입해 패션부문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라며 "올 상반기에는 막스앤스펜서 푸드 레인지도 오픈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