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취업인턴사업 민간위탁기관 선정

2014-02-24 16:08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이수종)은 미취업 청ㆍ장년층의 취업인턴사업을 운영할 민간위탁기관 각각 3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인턴사업 위탁기관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스탭스㈜ 의정부센터 등이다.

이들 기관은 만 15세 이상 34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등에 인턴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work.go.kr/intern)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에 취업한 인턴에게는 최대 220만원이 지원된다.

참여기업은 최대 6개월간 월 80만원 한도 내에서 임금의 50%와 정규직 전환 시 전환일로부터 6개월간 월 65만원이 지원된다.

장년인턴사업 위탁기관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일자리상담지원센터 등 3곳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장년취업인턴제 지원사업 홈페이지(www.work.go.kr/seniorIntern)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청년인턴사업과 동일하다.

단, 올해의 경우 주 15시간 이상 40시간 미만의 시간선택제 일자리채용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