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장애인 고용확대 사업주 설명회’개최
2013-06-27 17:49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센터(소장 신평심)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영애)는 지난 26일 의정부고용센터 2층에서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내 장애인 고용실적이 저조한 대규모 사업체 총 67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에게 차별 없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의 자발적인 장애인 고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규모 기업들이 많지 않은데도 소규모 사업장의 장애인 고용비율에 비해대규모 기업은 의무고용률을 채우지 못해 많은 부담금을 내고 있는 실정이다.
신평심 의정부고용센터장은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오히려 장애인 고용률은 낮은 실정” 이라며 “장애인 고용은 사회통합과 선진국으로 가는 길인만큼, 우리 모두의 인식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며 특히 100인 이상 대기업에서 먼저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줄 것을 촉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