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헨리 눈물 효과 없었다? '일밤' 하락세

2014-02-24 09:12

진짜 사나이 헨리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진짜 사나이' 헨리의 활약에도 '일밤'의 하락세를 막을 수는 없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사나이'는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8%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경북 안동 천주마을에 방문한 여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이들은 나이 많은 사람을 공경하고 나이 어린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진짜사나이'에서는 헨리가 눈물을 보였다. '진짜사나이'에서 헨리는 한국 군대 문화를 몰라 조교와 교관에게 잦은 꾸짖음을 당했다. 하지만 막상 훈련소를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눈물을 글썽이며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12.5%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런닝맨'은 11.4%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