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 첫 졸업생 18명 배출
2014-02-20 14:40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문화대학원http://graduate.wdu.ac.kr/)는 201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통해 첫 석사 졸업생 1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학위수여식은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2013년 8월 졸업생을 포함해 총 18명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총장상은 신경원 씨(11학번)가 수상했으며, 대학원장상은 강옥령 씨(11학번), 공로상은 정순자 씨(11학번)에게 돌아갔다.
총장상을 수상한 신경원(11학번) 씨는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 졸업 후, 바로 웰빙문화대학원에 진학해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졸업논문으로는 '폐로 귀경하는 식재료의 약선식료학적 고찰'을 발표했으며, 올해는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합격해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1년 설립된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는 웰빙문화 전반에 대한 학문적 체계를 정립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초의 석사 과정이다. 약선 중심의 약선식료(藥膳食療) 분야와 요가명상 분야를 심화한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웰빙문화대학원 김규열 원장은 “자연건강학과 첫 석사 졸업생들을 배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웰빙문화대학원의 이름을 빛내는 멋진 인재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