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의욕 증진과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을 위해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제2회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구직자 1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린 이날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에서 발굴한 직접참여업체 10개사가 참여, 41명의 직원 채용에 이날 30명의 구직자가 현장 즉시 채용 및 1차 합격통보를 받았다.

한편, 구는 이번 만남의 날 행사와 연계한 ‘맞춤형 구인․구직 취업특강’을 지난 14일 실시해 구직자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업체를 선택하고 구인 업체들이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구직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 관계자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취업정보센터의 활성화와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이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서구 주민들의 우선 채용을 위해 관련기관과 기업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