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잘 준비했는데…무슨 일인지"
2014-02-20 11:2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러시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진행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합계 65.23점을 받으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잘 준비했고 긴장이나 압박감도 없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실망했다.
한편, 이날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아닌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김연아와 불과 0.28점 차이나는 합계 74.64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