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디자인 재능나눔사업’은  디자인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창업 초기 기업들이, 도내 디자인 대학 교수와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받아 디자인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사업이다.

중기센터는 지난해 12월 경기대 계원예술대 중앙대 대진대학교와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을 위해 ‘디자인 재능 나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신규 디자인 및 기존 생산제품의 리디자인 ▲포장디자인 개발 ▲BI 및 CI 디자인 개발▲디자인 트렌드 및 개발방향 설정 등에 대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재능기부 형식으로 사업이 운영되기 때문에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지원자격은 도내 창업 2년 이내 기업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나 도내 소재 사회적기업으로, 신청은 중기센터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하면 된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G-디자인 재능나눔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기업의 디자인 개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산ㆍ학이 상생해 신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사업화지원팀(031-259-607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