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진공와 중소기업연수원이 공개집합연수와 기업현장 방문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맞춤연수'를 실시한다.

이에 중소기업연수원은 기존에 진행해 온 공개집합연수나 기업맞춤연수와 더불어, 중소기업의 문제를 현장 방문 등의 방법을 통해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맞춤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제해결형 맞춤연수는 연수생이 공개집합 연수에 참석해 강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시도하고,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문제해결형 맞춤연수 30건을 시범적으로 시행해, 10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제조현장 5S활동(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공정 레이아웃 분석 및 개선 활동 등의 연수과정에 문제해결형 맞춤연수를 접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