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취업활성화 위해 정부기관-대학과 힘 합친

2014-02-20 08:21
서울북부고용센터, 12개 대학과 청년취업활성화 위한 업무 네트워크 구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커리어가 서울북부고용센터 및 12개 대학교와 취업활성화를 위헤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20일 취업포털 커리어와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9일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고려대 등 관내 12개 대학과 청년층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층 고용률 제고와 함께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각 대학은 청년취업진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인턴위탁기관과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

특히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은 고용노동부·대학·인턴위탁운영기관이 청년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청년층의 취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운영함으로써,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진하기로 결의했다.

최정회 서울북부고용센터소장은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과 대학, 인턴운영기관이 힘을 모아 사업을 추진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생겨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고용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