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 야구인밤 가져

2014-02-20 04:11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산시 야구협회ㆍ국민생활체육아산시야구연합회(회장 한기준, 이하 야구연합회)가 18일 제일호텔에서 2014년도 야구개막식 및 2013년 수상자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는 아산시 야구협회 임원진과 각 클럽의 선수 및 지도자를 포함해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했고, 지난 시즌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2013년도 ㈜더맥키스컴퍼니배 아산리그 시상은 60개 팀이 참가해 3개의 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수상 팀(개인)은 △드림리그는 우승 아산스프링스, 준우승 팀싸이코, 감독상 안희승님(아산스프링스), 최우수선수상 고영필님(아산스프링스), 우수선수상 강희만님(팀싸이코), 수훈상 박주섭님(현대자동차클럽) △해피리그는 우승 슈퍼스타, 준우승 삼성반도체피닉스, 감독상 최종대님(슈퍼스타), 최우수선수상 오주원님(슈퍼스타), 우수선수상 정종진님(삼성반도체피닉스), 수훈상 김천형님(예산블랙이글스) △ 스마트리그 우승 토마토, 준우승 내일플라윙스, 감독상 김정섭님(토마토), 최우수선수상 안희승님(토마토), 우수선수상 정하상님(내일플라윙스), 수훈상 소병민님(아산훈련소)이 각각 수상했다.

한 회장은 “지난 한해 아산시 야구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대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아산시 야구인들의 숙원인 모종동 야구장이 금년 하반기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제66회 충남도민체전에 야구가 정식정목으로 채택된 만큼 아산시 종합우승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2014 ㈜더맥키스컴퍼니배 아산리그”는 6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2일(토)에 온양중학교에서 개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