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SBS MBC 중계 승자는 누구?
2014-02-19 17:56
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중국 진로방해 실격…SBS MBC 중계대결도 볼만
Q. 어제 우리나라가 한국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첫 금메달 땄죠?
- 한국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의 영광의 얼굴은 조해리, 박승희, 심석희, 김아랑 선숩니다.
이상화 선수 이후 대회 두 번째 금메달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거둔 셈인데요.
Q.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경기 손에 땀을 쥐게 했는데 어땠나요?
-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은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와 레이스 초반 선두를 달렸습니다.
17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중국과 1 2위 선두다툼을 벌였는데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심석희 선수가 아웃코스를 돌며 중국 선수를 추월해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두 바퀴 남기고 주변을 돌던 중국선수가 심석희의 진로를 방해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심판진의 정확한 판정으로 중국은 실격 처리되기도 했습니다.
Q.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의 해설위원 대결도 볼만했다면서요?
- 안상미 SBS 해설위원과 김소희 MBC 해설위원의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중계 대결도 볼만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안상미 해설위원의 방송 시청률이 앞섰는데요.
SBS는 11.4%, MBC는 10.3%를 기록했죠.
안상미 해설위원은 역전승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와 공감하는 중계로 호평을 얻었습니다.
또 중국선수의 진로방해도 함께 중계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높혔다는 평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