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故 박소희양 오빠 "사고 전 통화가 마지막"
2014-02-19 14:27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박소희양의 사연이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9시6분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리조트 내 체육관에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지붕이 무너지며 부산외대 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이 숨졌다.
이중 가장 늦게 발견된 고 박소희(18ㆍ미얀마어과)양은 장래 희망인 스튜디어스가 되기 위해 올해 부산외대에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