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전점에서 '롯데 스프링 컬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봄 컬러로 선정한 색상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봄·여름 시즌 트렌드 컬러로 적보라·베이지·샛노랑을 선정했다.

롯데백화점은 선정된 세 가지 색을 활용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1만명에게 상품과 같은 색상의 엔제리너스 무료 시음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트렌트 컬러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홈페이지에서 올 봄 트렌드 컬러를 맞추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든듀 사파이어 반지, 아이폰5C 16G, OPI 컬러 매니큐어 등을 증정한다.

또 본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의류 혹은 액세서리가 세 가지 트렌드 색상과 같으면 일 선착순 100명에게 해당 컬러의 장미꽃을 선물한다.

이외에 롯데백화점은 세 가지 색상을 활용해 점포의 출입구와 내부 매장을 꾸밀 예정이다. 본점에서는 이색 신호등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운영한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백화점 최초로 작년부터 시작한 컬러 마케팅에 대한 고객과 협력사의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젊고 패션이 강한 백화점이라는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