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 국내 최대 규모 ‘DIY 박람회’ 열려
2014-02-18 17:47
‘2014 DIY․핸드메이드 박람회’, 3월 13~16일 창원컨벤션센터서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인투인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DIY 전문박람회인 ‘DIY․핸드메이드 박람회’가 오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경남 창원시에 있는 창원컨벤션센터(CECO)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박람회는 지난해 3월 5만 3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최근 집을 직접 꾸미는 귀족 솔로 및 2~3인의 소규모 가족들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나 홈데코 시장에서 개인의 개성과 감각을 살리는 셀프 인테리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DIY의 개념이 확대되면서 DIY 산업의 규모와 시장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박람회는 이러한 추세와 함께 ‘공간을 DIY하다’라는 주제로 생활 전 분야에 걸친 DIY의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를 진행해 DIY의 다양한 분야들을 모두 소개한다.
올해 박람회는 180개사 400부스 규모에 인테리어, 가구 및 가전, 나무 등 각종 공예, 뷰티 패션소품, 홈베이킹 등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시 행사로 ‘홈데코 특별전’과 ‘페인트 코팅쇼’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넓어진 DIY 소비자층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14 봄 트렌드 인테리어’ 및 ‘생활 DIY의 최신 트렌드’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관련 분야의 많은 업체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의 목적은 DIY 소비자와 기업 간 소통을 통해 DIY산업을 성장시키는 것이다”면서 “전문세미나와 부대행사를 통해 업체와 공방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 중심의 맞춤형 비즈니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iyshow.co.kr)와 인투인커뮤니케이션(055-212-122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