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 선글라스만 꼈는데도 빛나는 이유는?
2014-02-18 20:4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스코리아' 이연희가 선글라스에 목도리를 두르고 홍대 길거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이연희는 엘리베이터 걸에서 미스코리아 진이 된 오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많은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연희는 최근 홍대 앞 길거리에 홀로 등장했다. '미스코리아'에서 바라던 '1997년 미스코리아 진'에 등극해 하루아침에 인생 역전의 모습을 보이며 각종 방송과 CF 등에 출연,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 퀸이 되었다.
최근 홍대 앞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이른 아침이었지만 출근길에 나섰던 많은 시민들이 현장으로 몰리며 작은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고. 이연희의 등장에 시민들이 일순간 몰려들었고 현장 스태프들이 나서 주변을 통제한 후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하룻밤 사이에 모든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가 된 지영이 길거리에 등장하며 현실 속에서처럼 드라마 속에서도 대혼란을 가져올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 아직 적응 못한 지영의 모습 역시 그려지며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