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올해 용지보상비 2543억원 집행
2014-02-18 14:58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철도건설 사업비 7조2000억원 중 용지보상비로 254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중 55.2%(1404억원)는 경기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올해 용지보상을 시행하는 25개 사업 중 부전∼마산 복선전철 등 5개 신규사업에 287억원을 집행하고 현재 공사 중인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20개 사업에는 2256억원을 투입해 전체 필요용지의 95.1%까지 매수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r.or.kr)의 KR토지보상안내(FAQ)에 잔여지 매수 세부기준 등을 추가로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