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아태지역 디지털 마케팅 사업 강화 위해 신규 임원 2인 영입

2014-02-18 09:3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어도비는 디지털 마케팅 사업강화를 위해 신설한 ‘변혁 및 디지털 전략 부문 아태지역 총괄(Director of Transformation and Digital Strategy, Asia Pacific)’에 마크 헨리(Mark Henley)를, ‘아태지역 어도비 디지털 총괄 매니저 (APAC General Manager for digital agency Adobe Digital)’에 제니퍼 루스(Jennifer Ruth)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마크 헨리는 지난 7년간 페어팩스(Fairfax) 호주 파이낸셜 리뷰(The Australian Financial Review) 담당 CIO와 페어팩스 메트로(Fairfax Metro) 편집 솔루션 총괄, 페어팩스 미디어(Fairfax Media) 기술전략 총괄 등을 역임했다.

페어팩스 이전에는 영국, 미국, 호주 등에서 전자 상거래 및 구독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기업에 근무했으며 디즈니(Disney), 월스트리트저널(WSJ), 베텔스만(Bertelsmann), 맥밀란(Macmillan) 등 다양한 미디어 그룹과의 업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제니퍼 루스는 어도비 합류 전 어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에서 마케팅 수석 임원으로 근무하며 재무, 마케팅, 디지털, 경영관리 및 사업개발분야에 걸친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어도비에서 그는 검색, 디스플레이 및 소셜 미디어 분야 마케팅을 전문으로 다루는 디지털 에이전시인 어도비 디지털(Adobe Digital)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임 어도비 변혁 및 디지털 전략 부문 아태지역 총괄, 마크 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