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 20일 오후 2시부터 ‘조사연구사업 우수논문 발표회’를 개최, 2013년 우수 논문 4편이 발표된다. 

발표되는 논문은 ‘13년도에 추진한 조사연구사업 논문 7과제 중 도내 대학 관련분야 교수 4명에게 심사를 의뢰하여 우수과제로 선정된 4과제에 대한 내용이다.

논문심사는 시책 활용도, 실용성, 창의성, 학술성으로 구분하여 평가했다.

선정된 우수논문 4과제는 ▲찜질방의 미생물 오염도 실태 조사연구(신현식연구사 ☎220-5924) ▲전통주의 우수성에 관한 연구(이미경연구사 ☎220-5935) ▲절임배추 생산이 하천에 미치는 영향(조성렬연구사 ☎220-5942) ▲부식성지수를 이용한 도내 수돗물 특성에 관한 연구(박덕규연구사 ☎220-5974)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논문발표 개최 후 3월 중에 우수논문 4과제 등 조사연구 사업으로 추진한 7개 과제와 연구원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도내 대기측정망, 수질측정망, 소음측정망 자료를 취합하여 연구원보를 발간하여 각종 시책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도, 시‧군 관련과 및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250여 유관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보건‧환경에 관심 있는 학생 및 도민 모두가 발표회 참석이 가능하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충북도민의 보다 나은 삶의 환경을 위해 올해도 적극적으로 연구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