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이스라엘 국경 폭탄테러...한국인 4명 사망 (3보)
2014-02-16 22:36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16일(현지시간) 관광버스를 겨냥한 폭탄 테러로 한국인 4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또 21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사상자 대부분은 한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시나이반도 동북부의 관광지인 타바 인근으로 이스라엘 국경과도 가까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