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이상화 금메달 확정, 국민 절반이 함께했다…시청률 50% 넘어
2014-02-12 08:4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경기 중계의 승자는 MBC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MBC와 KBS2를 통해 중계된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의 1차 레이스 경기는 KBS2가 24.3%, MBC는 31.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50%가 넘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중국의 왕베이싱과 경기를 펼친 2차 레이스 또한 높았다. KBS2와 MBC는 각각 19.7, 2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두 방송사 시청률을 합산하면 41.6%나 된다. 특히 금메달이 확정된 시간이 자정을 넘겼다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