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아토피 환아와 가족 위한 힐링자조모임 회원 연중 모집
2014-02-11 16:17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도봉구(이동진 구청장)는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아토피 힐링자조모임’을 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토피 힐링자조모임은 아토피·천식 전문의사의 예방관리 교육과 아토피 환아를 위한 천연재료를 활용한 아토피 로션, 죽염치약, 죽염연고 등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
그간 참여자 만족도조사 결과, 아토피 힐링자조모임 참여자 만족도는 매우만족(48%)과 만족(43%)이 91%로 나타났다. 아토피 지식 향상에 대해서는 참가자의 67%가 많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아토피 관련 의문점 해결 역시 매우 그렇다는 응답자가 29%, 그렇다는 응답자가 50%를 기록했다.
아토피 힐링자조모임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운영하며 회원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2014년 첫 모임은 13일 오전 10시 도봉구 보건소 7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이동진 구청장은 “2014년에도 아토피 힐링자조모임이 아토피 질환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회원간 정보교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