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전속계약 vs 예은·선예 데뷔 7주년 축하

2014-02-11 09:15

소희 전속계약 [사진=하이컷, tvN, 선예 트위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원더걸스 소희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BH엔터테인먼트가 연기자의 뜻을 밝힌 소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작게나마 보여드렸던 저의 연기 활동을 앞으로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더 다양하고 활발히 하려고 한다. 소중한 우리 원더걸스 멤버들, 그리고 JYP 식구들이 오랫동안 꿈꿔 온 연기자라는 저의 꿈에 대해 저의 선택을 믿고 지지해준 덕분에 새로운 시작에 대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며 BH엔터테인먼트로의 이적을 공식발표했다.

소희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날 원더걸스 예은과 선예는 데뷔 7주년 자축 메시지를 공개했다.

원더걸스 예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7주년, 진짜 오네요. 지금 제가 있는 곳은 아직 9일이지만 7년이라는 세월을 서로 믿고 함께해온 멤버들 그리고 우리 원더풀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선예도 "제게 소중한 19~26살의 추억들을 평생토록 함께 나눌 수 있는 분들이 있기에 정말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며 "함께 나이 들어가는 이 시간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는 소감을 전했다.